양키캔들 : 미드썸머나잇 / 블랙체리 라지자 가격 및 후기
반려견 두녀석과 함께 지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요.
향이 민감한 저마저도 함께 지내다보니, 동물특유의 냄새와 배변판근처에서 나는 냄새들을
집에 놀러온 손님들이 이야기 하더군요.
나름대로 애견 탈취제로 배변판근처도 자주 닦고, 배변판도 자주 씻는데도 냄새가 나다니!! ㅠㅠ
집안 환기를 자주 해도 어쩔 수 없는 냄새때문에
양키캔들을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저녁에 초를 켜두면 뭔가 안정되는 느낌도 들고,
포근한 분위기며, 향도 은은하게 퍼지더라구요.
그래서 양키캔들 향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입하여 사용하는데
이번엔 미드썸머나잇과 블랙체리를 구입했어요.
향이 좀 옅고, 강하지 않은것들을 사용하다가
이번에는 좀더 진한향을 찾아봤어요.
양키캔들 향순위에서 상위에 늘 있는 미드썸머나잇과 블랙체리.
미드썸머나잇은 남자스킨향같다는 분도 계셨지만,
잡내없애는데 최고라는 말에 덥썩 겟!!! ^^
블랙체리는 흔한 체리향이지만 잔향이 오래남는다더라구요.
양키캔들 라지자는 뚜껑까지 높이 175mm, 지름 100m이구요.
버닝타임은 110~150시간, 623g의 중량입니다.
최상의 식품등급 왁스, 100% 천연면심지, 프리미엄 품질의 천연 에센셜오일로 만들어졌어요.
그치만 아무래도 향을 내기위해 합성물질이 들어갈것이기에 양키캔들 사용 후 꼭~ 환기를 시켜야합니다.
양키캔들을 좀더 오래, 제대로 사용하고싶다면 캔들워머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고,
캔들워머가 없다면 한번 태울때 3시간정도는 꼭~ 태우길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운데부분만 녹아며 겉은 타지 않기에 터널현상이 생겨요.
집에 흡연자가 있다면 담배냄새 제거할때에도 좋을것 같고,
탈취효과가 있어 개냄새가 나는 우리집에선 미드썸머나잇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향이 진한 미드썸머나잇, 블랙체리를 번갈아 사용하니 딱 좋습니다.
참, 미드썸머나잇은 오래 켜두면 약간 멀미날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향이 너무 진하고 후기와 같이 진한 남자스킨향이라 그런가봐요.
그치만 너무 오래 켜두지 않는다면 향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구요.
블랙체리는 향초를 켰다꺼도 상큼하고 향긋한 향이 집에 오래 머무르니
외출했다가 들어와도 그 향이 너무 향기로워서
기분전환도 되는군요.^^
달달한 향과 저녁 분위기까지 책임지는 양키캔들 덕에
매일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