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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양산 에덴밸리스키장 리프트권+렌탈 할인 받아 다녀왔어요~ ^^

양산 에덴밸리스키장 리프트권+렌탈 할인 받아 다녀왔어요~ ^^

 

 

 

 

마지막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위해 명절 바로 전날

가까운 스키장을 찾았습니다.^^

하이원이나 무주도 좋지만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양산 에덴밸리스키장으로 갔어요~

 

아무래도 따뜻한 남쪽에 위치한 스키장이라 눈상태가 좋지 않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하필이면 그날따라 어찌나 따뜻한 봄날인지....거의 초여름이었죠.^^;;

 

차에서 가볍게 도시락을 먹고,

대구에서 포항찍고, 픽업한 후 약 2시간만에 도착했어요~

미리 소셜에서 저렴하게 할인받아 리프트권 + 스키장비렌탈권을 구입했었고,

강윤정프로샵에서 의류렌탈권도 구입해두었기에

강윤정프로샵으로 들렀죠.

 

 

 

 

 

 

그런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던 강윤정프로샵....

의류의 선택폭이 넓지 않았어요.

5000원 / 10000원 추가시 좀더 나은 의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러기에도 좀 돈 아까울만한 의류만 남았기에

5000원추가하여 그나마 입을만 한 옷을 선택했네요.

(함께 간 지인은 10000원 추가하여 의류렌탈을 했지만 사타구니쪽이 찢어져있어서

아랫도리가 엄청 시렸다는 ......^^;;)

그치만 강윤정프로샵에 계신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마음은 금새 풀렸어요~

스키는 처음타는 일행은 고글과 헬맷까지 함께 렌탈한 후,

환복하고 에덴밸리스키장으로 다시 출발~

 

강윤정프로샵에서 약 5~10분정도 거리에 양산 에덴밸리스키장이 있었고,

꼬불꼬불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는데 길이 잘 닦여있어서 차가 힘들어하진 않았어요.^^;;

넓은 주차장이 제법 차있는걸 보니 명절 전에 저희처럼

마지막 겨울스포츠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주차를 하고, 양산 에덴밸리스키장 리프트권 발급하는 곳으로 가서

미리 할인받아 구입한 것을 보여드리고 신분증확인후

리프트권 발권을 받았구요.

 

에덴밸리스키장 내에 장비 렌탈하는 곳에서 스키를 챙겨서

3~4시경부터 스키를 탈 수 있었어요~

 

 

 

일행 중 한명이 스키는 처음이라, 초급자 코스에서 가르치느라

한두시간은 훌렁~~ 지나가버리더군요.^^;;

처음은 일행이 거의 굴러내려오다시피해서

엄청 힘들어했었죠.ㅋㅋㅋㅋㅋㅋ

결국 5시 정설시간에 양산 에덴밸리스키장 내에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며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카페테리아에서 스키장 전경이 훤히 보이고,

슬로프를 보고있자니, 얼른 나가서 쌩쌩 달리고 싶은 마음.ㅋㅋㅋㅋㅋ

간만에 스키장에 와서 하루종일 신났던 접니다.^^;;;

 

식사는 돈까스, 소고기국, 리조또를 주문했어요.

다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죄송한 마음.ㅠㅠ

세사람이 입맛이 다 달라서.......^^;;

음식은 깔끔하고, 양도 적당해서 괜찮더군요.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역시 스키장에서의 식사는 비싼밥 먹습니다.ㅋㅋ

 

 

식사후 지쳤던 일행도 금새 신이 나서 복면놀이하며

셀카도 마구 찍어댔구요.ㅋㅋㅋㅋㅋ

 

20분가량 남은 정설시간 동안

양산 에덴밸리스키장 전경사진과 인증샷 놀이에 푹~~ 빠져있었어요.

 

 

 

 

 

 

 

정설시간동안 사람이 확~~ 줄어들더니,

정설시간 끝나자마자 어디서 우르르 나온 사람들...

그래도 오후때보다 저녁에는 훨씬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역시, 사람이 없는 저녁~ 심야가 스키 맘껏 타기 좋아요~~ ^^

정설시간전에 엄청 굴렀던 일행도

밥의 힘인가요...........엄청 잘 내려옵니다.^^

 

자신감 팍팍 붙어서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사진도 엄청 찍고.

내려오면서도 턴, 브레이크도 잘 잡더군요.

 

눈상태는 그닥 좋지 않았지만,

한두시간 거리에 있는 양산 에덴밸리스키장은

위치가 좋아서 가끔 찾을만 했어요~

밤에는 풍경도 좋고, 촌...이라 공기도 맑고.^^

 

다만, 서비스공간이 너무 적어서 뭘 다양하게 먹거나 쉴 수 있는 곳이 없다는게

좀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