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시스컴퓨터책상 만큼 만족도 높은 다니카컴퓨터책상 비교한 리뷰:)
제가 아끼는 "ㄱ"자형 강화유리책상 버리라는 동생때문에.....
안그래도 책상을 뭘로 바꿀까 고민했었어요.
하긴, 아낀다고 오래써도 너무 오래썼죠.....^^;;
눈물 머금고 싹 치워버리고 오는데,
소셜에서 알림이 뜨더라구요.
"소프시스컴퓨터책상!!!!"
강화유리책상이 7년여전에 8만원정도 했었는데,
소프시스컴퓨터책상은 2만원대라니...
디자인도 깔끔하고, 제가 좋아하는 조립형에다가
철재로된 프레임까지...
당장 겟했죠!!!
그런데 소셜마켓의 실수로, 주문이 취소된 바람에
다시 주문하려니 품절!!!!ㅠㅠ
완전 좌절했지만 뭐 어쩔 수 없으니 비슷한걸로 다시 폭풍검색하다가
다니카컴퓨터책상을 발견했어요!! +ㅁ+
디자인의 99% 똑같았고, 철재프레임색상도 화이트/ 블랙이 있더군요.
그치만 그냥 비주얼만 똑같다고 보는것보다 사이즈며 가격이며
조건을 비교해봐야 어떤 상품이 더 좋은지 알 수 있겠죠?
먼저, 사이즈를 살펴보니,
소프시스컴퓨터책상이 상판 1200*640*720 mm(가로*세로*높이)였고,
책상 옆에 조립될 선반은 640*240*1220 mm 였고,
다니카컴퓨터책상이 상판 1200*600*720 mm 로, 세로폭이 소프시스책상보다 40mm 좁았고,
선반사이즈도 600*240*1220mm로 소프시스책상보다 40mm가 좁습니다.
가격을 살펴보니,
소프시스컴퓨터책상은 블랙 24900원, 화이트 26900원이었구요.
다니카컴퓨터책상은 블랙, 화이트 모두 29900원이었어요.
똑같은 디자인에, 가격은 더 저렴한 상품을 보고나니,
마음이 썩 좋진 않았네요..^^;;
그래도 몇천원 차이니까 기분좋게 겟~~ !!
게다가 소프피스컴퓨터책상은 매트를 따로 구입할 수 없었는데,
다니카컴퓨터책상은 투명매트를 함께 구입할 수 있더군요.
책상의 상판이 나무이니 칼질이라도 하려면 보기싫은 금가지 않도록
매트가 필요할것 같아서 투명매트가 포함된 구성으로 구입했어요.
다니카컴퓨터책상+투명매트 구성은 37900원으로 투명매트가 약 8000원인셈이죠~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제품의 소재등을 살펴보고 비교하기로 했어요.
소프시스컴퓨터책상은 포장된 총 무게 18.62kg, 중국현지에서 제조되었구요.
소재는 PB(LPM코팅처리), 스틸이 이용되었습니다.
다니카컴퓨터책상은 PB판넬, 스틸 동일한 소재가 사용되었네요.
결국 똑같은 소재와 디자인의 책상이지만
소프시스컴퓨터책상이 40mm라는 폭으로 사이즈가 더 크고,
가격도 3~5000원이 더 저렴했습니다.
다만, 투명매트를 함께 판매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있긴하죠.
비록 몇천원 비싼값에 사이즈가 약간 적은 다니카컴퓨터책상을 구입했지만,
배송상태와 서비스차원에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포장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구요.
조립하는 상품이라 부속품을 죄다 꺼내서 30분정도의 조립시간이 소요됐습니다.
10~20분이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리뷰작성을 위해
하나하나 사진을 찍으며 조립해서 좀더 오래걸렸나봐요~ ^^
* 그리고 상판이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다니카컴퓨터책상 조립하는방법이 적힌 설명서를 동봉해주신것을 읽어보니
그림이며 텍스트로 아주 친절하게 가이드하고 있었습니다.
몇가지 종류의 나사로 프레임과 선반부를 먼저 완성했고,
여기에 상판을 이어 조립하는 과정이 지나고나니 완성됐네요! ^^
단, 한쪽 철재 프레임 아래에 있는 고무 패킹? 이랄까요? 이게 자꾸 빠지더라구요.
배송과정에서인지, 원래 불량이었는지.. 해당 철재 프레임이 찢어져
패킹모서리도 망가졌어요.
전화하니, 선반에 조립할 철재 프레임과 패킹을 새로 잘 보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더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은것 같구요.
지금도 다니카컴퓨터책상에서 아주 기분좋게
리뷰를 작성하고 있네요~ ^^
투명매트를 까는것이 아무래도 유리보다 무게도 가볍고 안전하면서도
먼지는 쉽게 닦아낼 수 있고, 칼 등을 이용해도 상판에 금이 가지 않으니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을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