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먹는 강아지간식 츄루 너무 좋아해.
펫토리아 이나바츄루 들어본적 있나요?
저는 워낙 SNS에서 많이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우리애들 간식은 대부분 생식이나 수제간식으로 먹이고 있어서
따로 강아지간식을 사지 않으니 눈팅만 해왔어요.
그런데 장난감을 사러 펫마트에 가서 우연찮게 만난 이나바 츄루.
적색야채, 황색야채, 녹색야채의 츄루 삼총사 간식이
강아지 마약간식으로 핫하기에
한번 사보는걸로 했습니다! ^^
이나바 츄루 녹색야채입니다.
25g씩 5포로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한번 먹이기 좋아요~
일일 급여량은 3kg 강아지까지 2포, 5kg 3포, 10kg 4포입니다.
아무리 좋은 간식도 과유불급이니 권장량을 지켜 먹여요.^^
이나바 츄루 원료는 닭고기, 닭고기엑기스, 껍질콩, 완두콩, 변성녹말(옥수수, 감자),
콜라겐펩타이드, 구아검, 크산탄검, 비타민E, 녹차엑기스입니다.
녹색야채라고해서 뭐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재료는 아니군요.
그래도 부스럭대는 소리에 우리 강아지 두녀석이 반짝이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얼른 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해오기에 얼른 그릇에 짜봤습니다.^^
짜먹는 강아지간식 츄루는
강아지 회복식 A/D캔이나 리커버리캔에 비해 훨씬 묽고,
닭죽같은 느낌이예요.
그릇을 내려두자마자 쏜살같이 달려들어 한그릇씩 차지하고는
고개한번 들지 않고 먹는데만 집중하네요.^^;;;
입이 짧아서 뭐든 조금씩만 먹는 애들이
마치 몇일 굶긴것 마냥 엄청난 속도로
너무나 맛있게 먹어줘서 뿌듯했어요~
이정도면 어떤 아이들이 먹건, 모두 잘 먹을거예요.
기호성이 아주 좋은 츄루. 인정입니다!!!
이렇게 한그릇씩 먹고도 또 먹고싶은 개린이 두녀석...
짜먹는 강아지간식이라 급여하기 편하긴한데,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되는건진 잘 모르겠어요.
좋은 정보나 덧붙일 정보가 있는 분들은
댓글 좀 주세요~~ ^^
먹는걸로봐서는 츄루를 좀 사다두고 먹이고 싶은데
강아지 간식으로 츄루를 꾸준히 먹이는것이 좋을지,
기존과 같이 채소와 생닭 등의 생식과 병행하는게 좋을지
또 애들 건강때문에 고민하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