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날이면
잠을 방해하는 TV도 끄고, 집에 있는 모든 조명을 끕니다. ^^;;
대신, 암흑 속에 좀 허전하니까
캔들워머를 켜죠. ^^
캔들을 사용할 때, 라이터로 불을 피웠는데,
그을음도 생기고,
불 끌때마다 연기와 함께 나는 냄새가 싫어서
캔들워머를 장만했는데요.
벌써 수년 째 써보니,
사람들이 염려하던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말도 땡!
전기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을정도...
대신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느낌을 주어서
잠 안올때 켜두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금새 잠도 잘 들더군요. ^^
그리고 자기 전에는 클린코튼같은 은은한 향을 피웁니다.
냄새뺄 때는 좀 향이 강한 걸 쓰더라도
자기전에는 그런건 좀 안좋더라고요.
향과 할로겐조명때문에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캔들과 워머를 아주 열심히 활용하고 있죠. ^^
잠 못 드는 날에는 독서도 빠질 수 없습니다! ㅋㅋㅋ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몇 장 넘기다보면
또 스르르 잠이 밀려오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새벽으로 넘어가는 이 시간에
캔들워머를 바라보고 있자니,
좀더 서정적이고 감성이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 얼른 잠들어야겠어요~ ^^
모두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