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후에 집에와서 씻고 나니 피로감은 있지만
뭔가 먹고 싶은 기분이 드는건 저만 그런가요? ^^;;
마침 안자는 동생을 꼬셔서
저녁 배달 메뉴를 봅니다.
요즘은 배달어플이 있어서 참 살기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지코바를 주문하려다
저희 동네 지코바는 너무 불친절해서
비슷한 곳을 검색!
1978 참숯&치킨&등갈비라는 곳의
비주얼을 보고 바로 주문했어요.
양념갈비 매운맛으로! ^^
브랜드 치킨인지는 모르겠지만
리뷰들을 대부분 괜찮더군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신속한 배달에 만족! ^^
지코바는 항상 양념이 적었기에
이 곳에는 양념을 좀 많이 달라고 메모남겼더니
따로 이렇게 듬뿍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조미김도 함께 챙겨주셨네요~?
박스포장을 개봉하지
매콤한 양념향에 벌써 침샘폭발!!! ^^
골고루 뿌려진 깨소금 덕에
더 맛있어보여요~
양념은 지코바와 비슷~하지만
제 입에는 이 곳 양념치킨등갈비가
좀더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운맛이 조화를 잘 이뤄
입에 맞았어요. ^^
양도 지코바보다 훨씬 많은 것 같고,
떡도 쫀득쫀득~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
가장 중요한 치킨.
숯불에 구운 치킨이라 그런지
역시나 불맛이 나면서도
양념이 잘 베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고요.
남은 양념과 아주 조금 남은 치킨은 잘게 잘라
밥과 함께 볶아먹으니
이것이야말로 진짜다!!! 싶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