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는 투썸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카페 들를 때 마다 느낀 점..뭘 먹을지 매일 고민하게 되고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늘 민트초코프라프치노, 카라멜마끼아또, 아메리카노, 각종 과일음료를 돌려가며 먹다가
이번에는 티라미수라떼 라는 것을 먹어 봤어요!
사실 투썸 겨울메뉴 중 뱅쇼라는 것이 있어서
뱅쇼를 먹어볼까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티라미수라떼를 골랐어요!
블로그에서 평을 찾아보고 주문한터라
약간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럴까요..
비주얼은 나쁘지 않았는데 맛은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ㅜㅜ
지점마다 조금씩 맛이 달라지는지
분명 다른 사람들은 달달하다고 했는데
저는 달달함보다는 코코아파우더의 쓴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10점 만점중에 평을 내려야 한다면 1점..?
사실 개인적으로 투썸플레이스에서 먹은 음료 중에서는 제일 맛이 없어서 아쉬웠어요..(내 돈..)
따뜻하게 안 먹고 제가 차갑게 먹어서 그런 걸까요?
원래 티라미수 자체가 달달한 맛이라기 보다는
메리트있는 마스카포네 치즈맛으로 음미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냥 이건 "어우..너무 씁쓸하네..." 이런 느낌이었어요.
먹고나서 작업하는데 집중도 잘 안 될 만큼 입에 쓴 느낌이 남아 있어서..ㅠㅠ
가격은 5800원이고, 칼로리는 522kcal....제길슨
다음에는 꼭 꼭 꼭 투썸플레이스 뱅쇼를 먹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