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빠새!
이름을 한번 크게 외치고 싶은 과자를 발견했어요.
사실 이 과자 이름과 제가 좋아하는 새우칩이라는 말에
예전에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꽤나 맛있었던 생각이 나서..
작은 봉지로 나오면 그걸 사려고 했는데 큰것 밖에 안 팔더라고요.ㅠㅠ
이르케 팔면 다음에는 안 산다! 라는 생각으로 마지막으로 구입ㅋㅋㅋㅋㅋㅋㅋ
해태에서 나온 빠삭한 새우칩은
제가 이제까지 먹어봤던 과자들 중에 제일 얇았어요~
2.2mm라니...말도 안돼 !
얇은 과자를 튀겨서 그런지 더 빠삭하게 느껴졌고요.
120g 큰 봉지로 가격은 슈퍼에서 2400원 했답니다!
음.. 여전히 질소포장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것들에 피해서는 그나마 적은 느낌ㅋㅋㅋ
워낙 질소반 과자반이 많으니 이 정도는 눈 감아 주고 싶네요.
큰 봉지로 샀더니 양이 얼마나 많은지...
5명이서 나눠먹어도 되겠더라고요.
맛은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새우맛도 나구요. 짭짤하고..
새우X 이랑 X징어집 반반 섞은 맛인데
굵기가 얇아서 더 바삭거리는 맛
딱 ㅋㅋㅋㅋㅋ저 표현이 맞아요.
드셔보신 분들 공감하실 듯.
간혹 보이는 점들은 새우조각이거나 새우눈이라는..
그런데 몇 개 먹어 보니 금세 느끼함이 올라와서
20조각 정도 먹고 안 먹었더니
엄청 눅눅해졌네요.ㅠㅠㅠㅠ
이제 나이들었나 봐요..과자가 맛이 없네요..
금방 질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