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들린적은 태어나 세번째 인데요.
콩으로 만든 음식을 파는 듯한 식당이 볼일 보는 곳
옆에 있길래 슬쩍 들렀네요~
해물순두부, 콩탕, 콩국수, 두부보쌈, 두부전골 등등
여러가지 메뉴를 팔더라구요.
위에 보이는 두부보쌈은 3가지 크기로 나눠지는데
특대는 48,000원, 대는 38,000원 중은 28,000원이에요.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듯 하네요..^^;
모두부 (10,000원) 짜리 음식이에요.
두부 전문점이라 전부 다 그런 메뉴 위주로 판매되니
육식 좋아하고, 기름진 것 좋아하는 사람들은 첨 부터 오질 말아야 할 듯..
같이 간 지인이 육식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ㅠㅠ 별로라고..
그래서 2차로 고깃집 갔다가 배터지는 줄 알았네요.
이게 맑은 순두부였던 걸로 기억해요. 7,000원!
40대 이상의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같이 간 10,20대 친구들은 여기 함께 들렀다가
다들 2차로 고깃집, 닭발집 찾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콩, 두부 좋아하는 어른들이 먹기엔 담백하고 무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