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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전트 그루미네이터 : 죽은털 제거 쉐드 브러쉬

서전트 그루미네이터 : 죽은털 제거 쉐드 브러쉬

 

 

 

 

강아지, 고양이을 반려견, 반려묘로 들여서 함께 지내는 가구가 요즘 정말 많은데요.

생명이다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요즘 털갈이를 하는지 털도 제법 많이 날리는데,

빡빡이 미용을 하려니 추운 겨울에 스트레스일까해서

털관리에 좀더 신경쓰기로 했어요! ^^

 

평소 사용하던 브러쉬는 엉킨털을 빗기도 좀 힘들고,

털속까지 잘 빗어주지 못하는것 같아

이번에 브러쉬도 교체했습니다~

 

 

 

죽은털 제거 쉐드 브러쉬로는 쉐드킬러제품을 일반적으로 많이들 쓰던데,

쉐드킬러나 퍼미네이터는 죽은털이 아닌 멀쩡한 털도 일부 뽑힌다는 후기를 보고

제가 구입한 것은 서전트 그루미네이터라는 제품입니다

수입제품이라 그런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기 힘들던데,

마침 자주 이용하는 애견용품몰에서 적립금을 어디다 쓸까.. 하던 중에

서전트 그루미네이터를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어요! ^^

 

서전트 그루미네이터의 가격은 2만원대후반이었구요.

Made in USA 네요. 중국산이 아니라 다행...ㅋㅋㅋㅋㅋ

 

 

 

어쩐지 포장 앞뒷면에 죄다 영어로 설명되어 있어 순간 당황했다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차근차근 읽다보면 짧은 영어로도 충분히 이해가능합니다.ㅋㅋㅋ

 

 

서전트 그루미네이터는 2in1 제품이라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손으로 가볍게 제껴서 쉐드 브러쉬, 디쉐드 브러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거든요~

디쉐드 브러쉬로 먼저 한번 빗어준 다음, 쉐드 브러쉬로 빗어주면

속시원하게 죽은털 제거가 되면서 털날림이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 디쉐드 브러쉬 (핀 브러쉬)

엉킨 털을 풀어주고, 끝이 둥글어서 피부 맛사지도 되는것 같아요.^^;;;

저희집 똥강아지들은 디쉐드 브러쉬로 빗어주니

자불자불~~하다가 털썩 누워 잡니다.ㅋㅋ

TV볼때나 소파에 뒹굴뒹굴 할때에 디쉐드 브러쉬로 쓱쓱 빗어주니

자주 엉키던 털도 엉킬시간이 없네요~~

 

- 쉐드 브러쉬 (죽은털 제거 브러쉬)

V자 빗날로 되어 있어서 강아지, 고양이의 털 속에 콕콕 박혀있던 죽은털들이

날에 걸리며 제거됩니다.

주 1-2회만 쉐드 브러쉬로 죽은털 제거해주면 집안에 털날림이 훨씬 줄었다는걸

직접 체감할 수 있었음..ㅋㅋㅋ

 

한두번 빗어도 죽은털이 마구 빠져나옵니다.

출산 후 모질이 푸석하고, 까칠해진 우리 새끼는

쉐드 브러쉬에 털이 한웅큼씩 3~4번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놀라운건, 처음 사용한 날에

디쉐드 브러쉬로 한번 빗고, 쉐드 브러쉬로 죽은털 제거한 후

푸석하던 털들이 훨~~씬 부드러워지더라는거예요....

그동안 쓰던 빗은 정말 빗으나마나한 엉텅구리였구나..........ㅠㅠ

 

 

 

죽은털이 많으면 피부에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

모르긴 몰라도 강아지들이 이곳저곳 긁적긁적하는 횟수가 훨씬 줄었구요.

목쪽으로 털이 꼬불꼬불 해지기 마련인 말티즈인데,

털 속에서 엉켜서 이렇게 꼬불한가봐요.

제대로된 브러쉬로 빗질만 잘해줘도 훨씬 좋아지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뿌듯하고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