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맛집 미즈컨테이너 : 맛도 좋고, 환한 인테리어 분위기 좋아요^^
대구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진출한 미즈컨테이너가
수성못에도 오픈했다기에
동성로까지 가지않고도 집에서 10분만에 슝슝!! ^^
동성로에 있는 두곳의 미즈는 항상 엄청 시끄러운 음악과 사람들 소리에
산만해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정도,
그러나 수성못 미즈컨테이너는
인테리어부터 약간 느낌이 달랐고,
무엇보다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도 좋았네요^^
입구부터 시작된 화이트!
제가 너무나 선호하는 깨끗하고 깔끔한 공간 분위기가 일단 맘에 쏙~ 들었네요.
너무 화이트라 약간 허전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개인취향저격!!! ^^
복층식이라 윗층으로 올라갔어요.
창가자리에 자리잡아봤습니다^^
미즈컨테이너의 대표메뉴인 샐러드스파게티, 바베큐 플레이트,
약간 부족한 느낌이라 해물크림 리조또까지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은 각각 12,600원, 18,200원, 9,900원이었습니다.
미즈컨테이너 리조또의 근접샷입니다.
그냥 보기만해도 침샘이 폭발하는 비주얼...
고소한 맛도 너무 좋고, 부드럽게 입안을 적시는 진한 크림도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리조또 속에 있는 김치덕에 느끼하지않고, 질리지 않게
마지막 한 스푼까지 맛있게 먹어치웠어요~
큰 기대없이 주문한 메뉴였는데
오히려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
미즈컨테이너에서 리조또 메뉴는 처음먹었는데
앞으로 무조건 주문할것같은 최고의 맛이었어요^^
미즈컨테이너에 갈때마다 먹는 샐러드스파게티,
이 메뉴를 처음 접한 수년전에는 너무 신기했는데
요즘은 미즈외에도 이 메뉴를 자주 봤어요.
그러나 역시 진리는 미즈컨테이너입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싱싱한 채소,
그리고 짭쪼름~ 하면서 중독성있는 스파게티 소스가 대박!! ^^
무엇보다 탱글탱글하고 시원한 스파게티 면발이 최고죠~
미즈 샐러드스파게티는 여름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우리식사의 메인 메뉴는 바베큐플레이트!!!
미즈컨테이너의 대박 메뉴죠~
물론, 가격에 비해 양은 좀 적은 느낌을 늘~ 받습니다...^^;;;
바베큐양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대신
기타 사이드 메뉴의 종류가 늘어갑니다.
왼쪽부터 바베큐, 그옆으로는 콘샐러드와 샐러드, 감자튀김, 크래커, 오징어튀김과 소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베큐를 찍어먹는 소스는 따로 세가지를 줍니다.
기타메뉴들은 그냥 그래요.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맛,
그러나 미즈컨테이너의 바베큐는 담백하고, 짭쪼름~한것이
넘나 맛있는것!!! ^^
소스 맛 바꿔가며 찍어먹으면 질리지도 않는다요~!!!
남으면 포장해갈랬는데 싹쓸이하고온 대식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기름진 음식 먹을땐, 체리에이드죠!!
체리에이드는 입안을 깔~끔하고 상쾌하게 해줘요.^^
색도 너무 이쁜 체리에이드까지 클리어~!! ^^
대구 수성못 맛집으로 거듭난 미즈컨테이너,
다른 지점보다 분위기가 화사하고 깨끗하기도 하고,
들뜬 분위기보단 좀 차분한 분위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