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블로그 검색 노출이 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최근에 내 블로그에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는 매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나씩 하고 있다.

 

주요 컨텐츠가 다른 두개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기에

각 1개씩 게시글을 하루도 빠짐없이 게재하며

나름 애지중지 키워왔다.

 

2년정도 된 "자식1호" 블로그는

최근에 점점탄탄하게 성장한 것으로 보여졌다.

유입수가 늘었고, 티스토리 블로그임에도

네이버유입이 압도적으로 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열흘전부터 유입수의 30%가 줄어들었고,

하루이틀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것이 일주일쯤 되었고,

급기야 어제는 퇴근후에 돌아와 책상에 앉아서

놀란 가슴과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이 핑 돌 지경이었다.

 

유입경로에서 네이버는 찾아볼 수도 없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포스팅한 게시글을 검색하니

상단에 잘 노출되던 녀석들이 일부는 남아 있고,

대부분은 사라진것이다.

 

 

그리고 아래는 "자식2호"로 부르는 또다른 나의 블로그이다.

 

이 녀석역시,  2주전부터 유입수가 한층 늘었고,

비로소 1000대에 진입한 것이다.

그래서 "잘 자라고 있구나"하며 신이 났었다.

 

그런데 이녀석 역시 일주일전부터 30%의 유입이 날아가버렸다.

 

 

 

 

첫번째 블로그와 다른것은 네이버에서 검색했을때,

블로그 검색 노출은 아직 잘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입경로를 보았을때,

이녀석 역시 네이버유입수가 급격히 줄어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다 첫번째 녀석처럼 검색 노출이 안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아프구나.

 

유입로그에서 네이버가 줄을 서있던 일주일전과 달리,

죄다 다음에서의 유입이고 네이버는 몇개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 블로그 검색 노출은 누구도 장담하기 힘들고,

잘 자라던 것도 저품질블로그로 검색 제외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네이버 검색로직이 변경될때마다

상단의 블로그들이 우수수 떨어져나가는걸 자주 본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철칙이라는것을 잘 지켜온 나인데,

내 자식들이 심폐소생술을 해볼 겨를도 없이

죽어가는것이 답답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