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삼겹살이 씹는 맛이 더 좋지만,
저는 가끔 대패 삼겹살이 엄청 당길 때가 있어요!
대패는 야들야들~한게 차돌박이 같은 느낌도 나면서
삼겹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최고죠! ^^
그리고 왠지 생삼겹은 기름기가 더 많은 것 같은
저만의 생각에 대패 삼겹살의 칼로리가 낮다고 예상해봅니다. ㅎㅎ
(정답은 아래내용 참고해주세요 반전!!)
요즘 대패 삼겹살에 빠져서
퇴근하는 길에 마트에서 사다가
집에 오자마자 문 활짝 열어두고 구워먹기도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주말 아침에는
집근처에서 가장 일찍 문여는 고깃집에 가서
이렇게 푸짐하게 배채우고 오기도 하고요. ^^;;
둘이가서 어찌나 먹었던지..
사장님의 흐뭇한 미소...ㅎㅎㅎㅎㅎㅎ
대패삼겹살 넉넉하게 얹고,
마늘과 김치는 꼭!!! 고기기름이 빠지는 곳에 놓고 구워야
맛있게 구워집니다.
얇게 썬 감자, 단호박까지 불판에 얹어두고
고기가 익기전에 몇조각 집어먹으며
공복감을 달래죠~~ ^^;;
너무 많이 먹음 고기 많이 못 먹으니까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쌈 싸보겠습니다. ㅎㅎㅎ
예전엔 상추에 싸먹길 좋아했는데,
요즘은 깻잎!!
특유의 향이 나서 더 맛있더라고요.
대패 삼겹살은 두세점 넉넉히 얹고
재래기, 마늘과 쌈장을 얹어서
입안이 가득차도록 크게 한 쌈쌌어요~
입술 쭉~ 내밀고 오물오물 씹는 순간,
행복지수가 최고치를 찍는 것 같습니다!!! ^^♥
대패 삼겹살은 1인분 200g기준, 600칼로리라고 하네요?!!!
이 얇은 고기 몇 점이 600Kcal나 하다니.ㅎㅎ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
그래도 맛있으면 먹는거죠!!! ^^
한 사람은 냉면, 한 사람은 된장찌개를 시킵니다.
앞접시에 반씩 덜어서
밥과 된장찌개로 기름진 속을 달래고
시원한 물냉면으로 씻어주면
깔끔하게 식사 끝!!! ^^
대패 삼겹살 칼로리 걱정말고
맛있게 먹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