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부산, 부산에서 대구로 갈 때,
운전하기 싫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
차에서 잠깐 졸기도 하고, 풍경도 보고,
이어폰을 꽂아 음악도 듣고..
역시 이런 맛에 버스타죠?!
운전하며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운전대를 잡지 않은 것만으로도
너무~~ 여유로웠네요. ^^
대구에서 부산으로 갈 때 버스 시간표입니다.
평균적으로 1시간마다 버스가 있네요.
저는 어플을 이용해서 미리 예매해두고,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발권했습니다.
아무래도 만석일까봐 불안한 마음도 있고,
이왕이면 미리 예매하여 원하는 좌석에 탑승하기 위해서요. ^^
우등 버스를 타니 좌석 간격이 좀더 넓어서 훨씬 편한데,
올 때는 버스 시간을 맞추지 못하여 일반으로 타고 오느라
좀 불편하게 왔어요. ㅠㅠ
부산 노포동 터미널에서 내려서
바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고,
동대구 터미널에 도착해서는
거리가 가까워 바로 택시를 이용했어요.
자가용을 운전하여 가는 것보다
이동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볼 일도 여유있게 보고
오가는 길이 훨씬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