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간식, 달고나 기억하나요?
색깔때문에 일명 똥과자라고도 불렀죠. ㅋㅋㅋㅋㅋㅋ
저는 30대가 되어서도
아직 초딩입맛이라
어릴적 군것질거리가 자주 생각납니다. ^^
그래서인지 집 앞 초등학교근처의 문구점,
아니 문방구에서 간식거리를 사오기도 해요.
ㅋㅋㅋㅋ
최근에는 달고나가 너~무 생각나서
결국 집에서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국자를 다 태워먹을지언정.......
달고나 만들기 위한 재료는 설탕, 식소다,
그리고 도구는 국자면 됩니다!
달고나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1. 국자에 설탕을 적당히 붓고 약한 불에 올립니다.
2. 가장자리부터 설탕이 녹아들 때부터는
젓가락으로 부지런히 휘휘~ 저어줍니다.
* 젓가락은 역시나 나무젓가락이죠! ^^
설탕이 다 녹아 투명한 노란빛을 띄게 됩니다.
3. 이때, 식소다를 나무젓가락 끝으로 살짝 찍어
국자에 휘휘 저으며 섞어줍니다.
4. 달고나 색이 불투명한 누런빛을 띄면서
살짝 부풀어오르기 시작합니다!
tip) 소다를 너무 많이 넣으면 쓴 맛이 많이 나니 주의!
5. 달고나를 올릴 판에 설탕을 얇게 뿌려놓고,
국자를 엎어줍니다.
6. 굳기 전에 나무젓가락을 눌러 꽂아요.
식고, 굳어지면 나무젓가락에 왕사탕처럼
달고나가 완성됩니다! ^^
달고나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국자 설거지할 생각에 못하는 분들 계시죠?!
걱정마세요!! ^^
달고나를 만든 후에 물에 바로 담궈뒀다가
미온수로 설거지하면 어렵지 않게 벗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