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일요일, 즉 2일 전에 토익 시험을 쳤어요.
이번 시험이 첫 토익 시험이라 긴장도 했지만,
딱히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아서 기대는 안하고 갔답니다.ㅎㅎ
그냥 시험 유형과 분위기를 보자! 라는 마음이 더 컸죠.
요즘에는.....토익 없는 젊은 친구들이 없으니까요.....
보통 일반 중소기업은 토익 점수가 필요하지 않지만 좀 반반한 사기업에서는 600점 이상을 취급하고,
공기업만 들어가려고 해도 750점이 미니멈 커트라인이니 할 말이 없네요.
343회차 토익 정기 접수 기간을 놓치고 추가 접수 기간에 접수를 해서 응시료를 조금 더 주고 봤어요.ㅠㅠ
4만 8천원이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어쨌든 황급히 접수를 하고!!
토익시험날에 9시 20분까지 토익이 치뤄지는 한 고등학교에 도착했답니다.
연령대는 너무 다양했어요~~~
20대-30대가 가장 많았고, 간혹 40,50대로 보이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40대 이상 분들이 토익하시는 건 취업 때문이 아니라 승진 때문이겠죠... 각박한 세상....
어쨌거나 제 343회차 토익시험 후기는 그냥 어려웠다...입니다.
고사장 운이 안 좋았는지 소음도 꽤 있었고, 소란스럽기도 해서..ㅋㅋㅋㅋㅋㅋ
뭐 그런 걸 제쳐두고 집중 잘 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좋을텐데
잔 소음에도 민감한 편이라 망친 것 같네요..
마지막 10문제 정도 찍었는데......
첫 토익에 10문제 찍었으면 성공적이라 하더라고요..^^
보통 시간 배분을 잘 못해서 첫 토익 시험은 20문제 이상 찍고 온다고 하더군요.
토익 준비물은 연필, 지우개, 신분증 !
딱 3개만 필요해요.
아날로그 손목시계가 있다면 가지고 가면 되지만,
교실 앞에 시계가 있더라고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