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면서 저는 이빨을 닦여야 하는지
귀를 닦아주고 정기적으로 항문낭을 짜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털을 정리해주고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지..전혀 몰랐었어요.
예뻐만 하고, 밥과 물만 주면 잘 자랄 줄 알았지만 아니였죠.^^;
지금은 물론 생후 2개월에서 부터 4년 하고도 몇 개월이 지나기 까지 함께 생활 하였고,
그 모견의 자견까지 손수 받고, 젖을 먹이고
분유를 타주고 키우며 그 모든 일들에 익숙해졌고
아이들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사랑하게 되었지만
단지 귀여워서, 예뻐서 좋아했던 시절에는...(그 시절의 기간이 한...20일)
그렇게 관리를 많이 해줘야 하는지 몰라서 좀 힘들었었어요.
아..서론이 길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강아지들 이빨을 닦여주다가
치석제거가 되는 껌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빨은 닦이되 그 횟수를 일주일에 두세번으로 줄이기 위하여..
아이들 치석제거와 이빨 건강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 때문에 평소 소근육껌, 상어연골 등등
여러가지 껌들을 많이 줬지만
그것들은 딱히 치석이 제거된단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그러던 중 귀여운 보더콜리가 그려져 있는 그리니즈를 발견!
아이들에 관련된 제품을 살 때는
폭풍검색을 며칠 해보는데요.ㅎㅎㅎㅎ
그리니즈가 치석제거에 짱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겟! 했죠.
ㅎㅎㅎ커플티 맞춰입고
눈물이 터지기 전...사진이네요....
너무 슬픈 것...안타까운 것...
엄마는 벌써 다 먹고
아들내미는 이제 먹고 있네요.ㅎㅎ
저땐 좀 더 어렸을 때라 아기아기한 느낌이 있어요!
지금은 소년소년 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 미색없이 뽀얗고 인물이 좋아서
나갈 때 마다 사람들이 한 마디씩 했었는데
지금 눈물 터지고 난 뒤로는
쳐다도 안 본다늣...흑
그리니즈는 요렇게 생겼어요!! 칫솔모양
ㅋㅋㅋㅋ칫솔모양 껌 먹고
치석 팍팍 제거되길!!
근데 가격이 너무....용량 대비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