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감기기운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더 심해지기 전에 빨리 약국에서 약을 받아왔어요.
저번에 한번 먹었던 기억이나서 테라플루를 달라 했더니,
지금 그건 없고 모드콜플루라고 종근당에서 비슷하게 만든게 있대서
그거라도 달라고 했네요.
먹고 바로 푹 자면서 땀 좀 빼게 밤에 먹는걸로 달라고 했어요.
레몬차처럼 마시면 되고
따뜻한 물 적당히 부어서 섞어 마시면 되는데
이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어보니
한번에 너무 빨리 벌컥벌컥 마시면 효능이 좀 떨어져요.
왠지 그런 느낌 ???
그래서 정말 차 마시듯
천천히 따뜻하게 마셔주면 다 먹고 컵 내려 놓은지 10분만에 졸도함.^^
스틱커피처럼 포로 일회 포장 되어 있어서
위생도 좋고, 간편하네유!
이건 여담이지만 디자인과 색감도 에쁨 ㅋㅋㅋㅋㅋ
조금 더 새콤달콤 했음 좋았을련,,,
하지만 약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안돼죠.
약은 약이니까요!!!!
칠천원에 여섯포 들어 있으니 하나에 1160원 정도 하네요.
꽤나 비싸다고 볼 수 있겠군뇨.^^;
근데 일반 감기약 먹고
따뜻한 물로 충분히 보충해주면
그거나 이거나 똑같대요~~
이건 단지 약을 차 처럼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함이랄까?
물론 알약 못 삼키는 사람들한테는 좋겠네요.
하지만 나는 알약 너모너모 잘 머거..
레몬차라고 적어는 놨지만
쓰고 쓰고 씁쓸하고 쓰고 쓴 레몬맛이니
주의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