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서 도넛, 호떡 이런거 많이들 사먹죠?! ^^
저도 어머니랑 같이 간만에 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장도 보고.
시장 인심 팍팍 느끼며, 칼국수도 한그릇하고.
마지막은 주전부리를 싹 ~ 사가지고 왔습니다. ^^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옛날과자들과 함께
찹쌀 도넛과 꽈배기도 사왔네요.
도넛을 빵집에서도 자주 만나는데
재래시장의 그 맛이 안납니다!!
그래서 시장갔을 때 당연히 사와야죠~! ^^
집에 오자마자 주전부리부터 펼칩니다. ㅋㅋ
그리고 가장 기대한 재래시장 도넛을 꺼내서
한입크기로 잘라 배열하고,
꽈배기와 떡도 먹기좋게 썰어봤습니다. ^^
어머니와 함께 커피 한 잔 마시며
주전부리를 먹고 있자니
이것만큼 행복한 시간도 없네요..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저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재래시장 나들이도 좋았고,
또 옛추억이 떠오르는 도넛을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니 더할나위없는 시간이었죠.
도넛이 아주 쫀득~하고
팥도 듬~뿍 들어서
베이커리표 도넛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