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야식 메뉴 중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것은
바로 찜닭 아니겠습니까? ^^
치킨 덕후인 동생 덕에
튀긴 치킨, 찜닭을 엄청 자주 먹는데요.
돌려먹기(?)하다보면 질리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곳에서
찜닭을 주문해봤어요.
두마리찜닭의 준말
두찜인데요.
배달어플에서 처음 본 저희 동네 찜닭집입니다.
리뷰가 좋아서 주문해봤더니,
이렇게 정성스런 메세지도 남겨주셨네요. ^^
이런 것 하나에도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맛이겠죠?!
얼른 뚜껑을 개봉하고,
찜닭을 만나봅니다! ^^
간장베이스에 매콤한 양념.
항상 간장찜닭과 매콤한 찜닭 중에서
메뉴를 고민하는 동생과 저인데,
이곳은 고민의 여지가 없습니다. ㅋㅋㅋ
당면은 요즘 넙적당면이 대부분인데,
간만에 둥근당면을 만나니
반갑네요. ^^
그리고 찜닭 위에는 대구가 오리지날인
납작만두를 올려주셨어요.
서비스 라고 하는군요. ^^
떡볶이떡과 넉넉한 찜닭이 가득,
그리고 국물의 양도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최고의 야식 메뉴인 찜닭은 모두 클리어하고는
국물에 공기밥을 슥슥 비벼서
배불리 식사를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