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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팽이버섯말이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

며칠 전 명절이 끝나고 집 냉장고를 청소했어요.

옷정리도 힘들지만 냉장고 청소도 안하다가 오랜만에 하니 일이 많더라고요.ㅜㅜ

 

냉장고를 뒤적이다보니 유통기한 지나지 않은 재료들이 좀 나와서

집에 있는 베이컨과 팽이버섯으로 맛있는 소풍 도시락을 쌌어요. (뜬금포)

 

어차피 도시락도 완성됬겠다! 이제 여자친구만 있으면 되는데...ㅋㅋㅋㅋ

 

베이컨팽이버섯말이는 정말 간단하게 10분 이내로 만들 수 있는 요리에요.

 

필요한 재료는 베이컨, 팽이버섯이고

찍어먹을 맛있는 소스도 한번 만들어봤답니다.

 

 

 

 

시중에 마트에 베이컨을 팔아요.

베이컨 한 팩과 팽이버섯 한 묶음을 구입합니다.

 

베이컨돼지 옆구리살을 소금에 절인 가공식품인데

옆구리살이라..저도 모르게 돼지의 옆구리살을 먹고 있었군요.^^

 

보통 보관기간이 한달 가량이라

대체적으로 유통기한이 긴 편에 속해요.

 

저는 베이컨 한 팩에 7,000원 가량 주었고

팽이버섯은 한 묶음에 1,000원이면 구입 할 수 있어요.

 

8천원 가량 되는 돈으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다니..!^^

 

먼저 버섯을 살짝 볶아주고 노릇노릇 버섯 굽는 냄새가 올라오면

베이컨도 넓게 펼쳐서 구워줍니다

버섯을 몇가닥 집어 베이컨에 넣고 돌돌 감싸줘요.

 

김밥 말듯이 말아준 뒤, 베이컨을 구우면 열기로 인해 붙으면서

동그랗게 잘 말린답니다.^^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여기에 치즈를 추가해도 좋구요.

 

베이컨팽이버섯말이만 먹기에 너무 심심하다 싶을 때!

특별한 소스를 소개할게요.

 

간장 + 다진마늘 + 설탕 + 매실청 아주 조금(생략가능)

이렇게 잘 섞은 소스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에는 딸기도 역시 빠질 수 없구요.ㅋㅋㅋㅋㅋ

딸기는 꼭지를 제거하는 센스

 

요즘에는 제철인 귤이나 청포도로 마지막을 장식하면 되겠네요.

 

정말 쉽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