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바쁜 일들때문에
아이들 산책을 많이 못해주고 있었어요.
못해줘도 주 3~4일은 꼭! 해주자는 생각이 있는데
주2회 정도밖에 못하고 있는 현실 ㅠㅠ
마침 그리 덥지도 비오지도 않는
강아지 산책시키기 좋은 날씨라 좀 힘들지만 밖으로 나갔어요!
왠일인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원래 아들이랑 같이 나가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혼자 산책나가니 좋나 봐요.
풀냄새도 맡고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원래 사회성이 좋지 않아
엄청 짖지만 이 날은 좀 적게 짖었네요.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아무리 끌어당겨도
절대 안간다고 버티는 모습....
앞으로 좀 멀리라도 자주 나가고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게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