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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간식 만들기 달콤한 바나나칩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풍이 불어서 그런지 경보 문자가 하나 왔네요.

 

며칠 전에는 식품건조기 하나를 샀어요.

집에 강아지도 있으니 사먹이지 말고 웬만하면 간식 정돈는 집에서 만들어 주자! 라는 생각에서요.

 

마침 친언니가 아기도 낳았고..

아기가 이제 바나나칩 정도는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달콤한 간식을 하나 만들어 가려고 했어요.

 

식품건조기를 달콤한 아기 간식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먼저, 깨끗한 건조기에 종이호일을 깔아주세요.

사진에는 안 깔아줬답니다...종이호일만 딱 사러 나가기가 귀찮아서요.

 

하지만 종이호일을 깔아주면 바나나의 끈적한 액이 눌러 붙지도 않고

쉽게 떼어지기도 하며 위생에도 훨씬 좋아요. 씻기도 쉽고요.^^

 

잘 익은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줍니다.

이렇게 사이즈 커다란 바나나 두개면 딱 되더라고요.

 

바나나를 정말 얇게 썰어주세요.

저는 종이 굵기 만큼 얇게 썰었어요.^^

 

얇게 써는 이유는 식감과 건조시간 때문이고요.

 

 

 

특히 여름에는 벌레도 많이 꼬이고...

간식 사놓으면 금방 상하기 일쑤에, 보관법도 힘든데

이렇게 한번 건조시켜 놓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뚜껑을 덮고나서는 70도로 8시간 정도 맞춰 줬어요.

 

저는 건조기 중간 중간에 바나나를 뒤집어 줬어요.

한 4번은 앞뒤로 뒤집어 준 것 같아요.

 

그런데 원래 뒤집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아기 간식 만들기에 성공했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바나나칩은 선선한 곳에서 열흘 가량 두고 먹어도 된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