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들안길 먹거리 골목에는
해산물부터 고깃집, 일식..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이 있어요.
저처럼 메뉴 선택을 잘 못하는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쾌적의 식사장소죠!! ^^;;
오늘은 바르미 샤브샤브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에 가면 런치타임 가격적용을 받을 수 있어요~
바르미 샤브샤브는 뷔페식이라
샐러드바를 먹을 수 있는만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메뉴는 쇠고기 샤브, 대표 샤브(해산물+쇠고기), 한우 샤브 (국내산 설깃)가 있습니다.
가격은 평일 점심 기준 각각 11,800원, 14,800원, 15,800원입니다.
어린이 입장료는 4~9세 1월 1일 기준으로 쇠고기 샤브 6,000원, 한우 샤브 8,800원입니다.
대식가 셋이 가서 쇠고기 샤브로 통일했습니다.
그리고 분주하게 접시를 들고 샐러드와 치킨, 갈비 등을
수북이 담아와 열심히 해치웠죠! ^^
그리고 곧 나온 육수에 야채부터 가득 담아
국물 우려내기에 집중~!!!
육수가 끓어오르는동안 샐러드바에 열심히 왔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육수가 끓어오르자,
쇠고기를 넣어 샤브샤브를 즐겼습니다. ^^
육수의 맛이 정말 최고!
매콤한데 굉장히 잘 우러나 깊은 맛까지..
배가 가득 찼을 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며
케익과 떡, 아이스티와 커피 등을 들고는
수다도 한참 떨고요. ^^;;
일어서기 아쉬워 셀프바 근처에 있던 빙수기 앞으로 갔습니다.
우유가 곱게 갈아지고 있는 빙수기..
눈꽃빙수를 먹지 않을 수 없다며,
그릇에 우유눈꽃빙수를 가득 담고,
옆에 준비된 팥도 한숟갈, 찹쌀떡도 몇 알 담아서는
시원~하게 냠냠!!! ^^
접시 모두 깨~끗이 비우고
배는 가득 불리고..
잘 먹고 왔습니다! ^^
바르미 샤브샤브 뷔페 런치가격에
이 정도의 음식이면 아주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