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루하고, 재미 없이 살고 있는 것 같아
기분전환할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중
연극이 갑자기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망설이지 않고 바로
연극을 예매했고
토요일날 연극 보러 갔다왔답니다!
몇 가지 연극 중에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친구나 가족이랑 보기에 가장 적합한
와일드 패밀리가 좋을 것 같아서 이걸로 결정 !!
스릴러 연극이라 그러는데 ㅎㅎ
스릴은 없고 재미만 가득해요.
한 가족이 만들어내는 연극이고
5명의 배우가 열연을 하는데
대사들도 하나하나 다 깨알웃음이랍니다.
제 자리가 뒷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극장이 너무 작아서 잘 보이고, 잘 들렸어요.
예전에는 큰 극장에서 봐서 집중이 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집중 잘 됨 ㅎㅎ
다만 의자 간격이 좁은게 흠이였지만요.
와일드패밀리 가족들과 보러가기 딱! 좋은 연극이네요.